[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자멜 벨마디 알제리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기 중 선수의 멱살을 잡았다. 선수의 행동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알제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친선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벨마디 감독이 사이드 벤라마(웨스트햄)의 유니폼을 붙잡고 멱살까지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벤라마는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18분 후셈 아우아르(AS 로마)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벤라마는 벤치로 물러나는 과정에서 벨마디 감독에게 붙잡혔다.
데일리스타는 '벤라마는 감독을 지나쳐 가고 있었다. 벨마디 감독은 그에게 손을 뻗쳐 유니폼을 잡았다. 그 뒤 벤라마를 자신의 쪽으로 끌어들여 정면으로 맞섰다. 벤라마에겐 최고의 한 주가 아니었다. 그는 앞서 이슬람 슬리마니(안더레흐트)와도 충돌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벤라마가 모욕적인 태도를 취했다', '때때로 이런 것이 필요하다. 선수들은 자신의 감독이 누구인지 상기할 필요가 있다', '감독이 선수에게 보스를 상기하기 위해 강의를 했다', '프로답지 않은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벨마디 감독은 지난 2018년 8월 알제리의 지휘봉을 잡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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