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이끌었던 류중일 감독이 한번 더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일본으로 향한다.
KBO는 다음달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표팀 감독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대표팀을 대회 4연패로 이끈 류중일 감독을 선임했다.
류중일 감독은 올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25세 이하 및 입단 4년차 이하, 유망주 선수들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팀으로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달성했다.
역대 아시안게임에 프로 선수가 참가한 이후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유망주 위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며, 류중일 감독은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세대 교체에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또한 이번 APBC 역시 24세 이하 또는 3년차 이내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로 아시안게임에 이은 연속성 측면에서도 선임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APBC 최종 엔트리 26명은 오는 24일(화)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APBC 2023 참가 4개국 감독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코칭스태프 구성은 조만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다음 달 초 소집되며, 국내 훈련을 진행한 후 11월 14일(화) 일본 도쿄로 출국해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KBO와 전력강화위원회는 APBC 2023 대회 종료 직후, 2024 프리미어 12, 2026 WBC 등 향후 국제대회에서 대표팀을 이끌 전임 감독 선임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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