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는 MIT 출신 미국 변호사 겸 작가,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연예계 대표 '엄친딸' 서동주가 출연해 외할머니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18일 방송에서 최근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에서 '미친 암기력'을 선보여 화제가 된 서동주가 출연진과 '기억력 테스트'를 펼친다. IQ 152 안태환 이비인후과 전문의, 고려대학원 출신 MC 현영과 함께 초박빙의 승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관찰력과 암기력으로 출연자들을 감탄시킨 서동주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서동주는 외할머니와 특별한 데이트에 나선다. 외할머니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셀프 스튜디오를 찾은 것. 그녀는 "지금까지 할머니와 둘이 찍은 사진이 아예 없었다"며 커플룩을 입고 사진을 찍는 등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면서 "할머니가 몸이 약한 엄마 대신 저를 많이 키워주셨다"며 외할머니와 각별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어서 엄마 서정희의 유방암 투병 당시를 떠올리며 외할머니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서동주는 "엄마가 가장 힘들었던 (이혼)시기에 내가 미국에 있었고, 할머니가 3년 동안 엄마랑 같이 살면서 돌봐주느라 할머니의 시간을 못 가졌던 거 같다"고 하자 서동주의 할머니는 "엄마가 혼자 그렇게 (힘들어하고) 있으니까 옆에 없으면 안 될 거 같아 도와줬다"고 답했다. 서동주는 외할머니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전해 출연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또한 "예전에는 엄마가 아기 같아 보호해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난해 엄마가 유방암 투병하셨을 때 '이겨낼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어른스럽게 그 상황을 헤쳐 나가는 모습에 '역시 엄마는 엄마구나' 했다"며 서정희에게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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