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토트넘의 '신형 엔진' 브레넌 존슨이 돌아온다.
토트넘은 여름이적시장 마지막 날인 지난달 2일(이하 한국시각)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활약한 존슨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이적료는 4750만파운드(약 780억원)였다.
그는 지난달 16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교체출전하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첫 터치에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무산됐다.
존슨은 24일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 첫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이 몇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했지만 데뷔골을 터트리는 데는 실패했다.
설상가상 존슨은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쓰러졌다. 그는 후반 18분 마노르 솔로몬과 교체됐다.
토트넘도 여느 팀처럼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다리 근육이 좋지 않은 손흥민도 100% 몸상태가 아니다.
이반 페리시치는 오른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올 시즌 아웃됐다. 솔로몬도 내측 측부 인대를 다쳐 12월에야 복귀가 가능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존슨의 햄스트링 부상이 경미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A매치 브레이크 후 존슨의 복귀를 예고했다.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24일 오전 4시 안방에서 풀럼과 9라운드를 치른다. 영국의 '이브닝 스탠다드'는 존슨의 복귀가 풀럼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천군만마다. 1m79의 존슨은 전천후 공격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EPL에서 38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트리며 노팅엄의 잔류를 이끌었다.
빠른 스피드가 강점인 존슨은 중앙과 측면에 모두 설 수 있다. 그는 토트넘 이적 후 "손흥민과 같이 뛰고 싶다"고 바람을 피력했다.
그 시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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