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산아이파크가 3년만에 K리그1 승격에 한 걸음 다가섰다.
'둘리'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21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했다. 8경기 연속 무패(7승1무) 상승세를 이어간 부산은 승점 66점으로 선두를 공고히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김천(61점)과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부산은 경기 시작 6분만에 선제골을 갈랐다. 김정환이 충남아산 박스 안 좌측에서 가운데로 파고들며 골문 우측 구석을 노리고 찬 오른발 감아차기 슛이 그대로 골망에 빨려들어갔다. 전반 14분 박대훈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부산은 후반 8분 빠르게 추가골을 낚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 앞 혼전이 벌어졌고, 공격수 김찬이 침착한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김정환은 8월26일 김포전, 김찬은 9월16일 성남전 이후 처음으로 골망을 갈랐다.
부산은 부천, 전남, 충북청주전 3경기에서 선두를 유지하면 2020년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 이후 3년만에 1부로 복귀한다. K리그2에선 우승팀이 1부로 다이렉트 승격한다.
김천은 22일 안산 원정에서 36라운드를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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