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로 제대로 바람을 탄 토트넘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뛰어넘은 '초대형-초저가' 스트라이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의 '팀토크' 2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슈투트가르트의 신입 공격수 세루 기라시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독점 보도했다. 정우영의 동료인 기라시는 임대를 거쳐 이번 시즌 슈투트가르트로 완전 이적했다.
그는 분데스리가 8경기에서 무려 14골을 터트리며 케인(9골)을 넘어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분데스리가 첫 8경기에서 14골을 넣은 선수는 기라시가 최초다. 그는 유럽 5대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이다.
토트넘은 스트라이커 보강이 적실하다. 손흥민 홀로 버티기가 쉽지 않다. 더구나 손흥민은 아시안컵 출전으로 약 한 달간 토트넘을 비운다. 기니 출신의 기라시도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출전하지만 공백기는 길지 않다.
다만 여러 옵션은 열려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최근 기라시의 '바이아웃' 금액을 공개해 더 화제가 되고 있다.
2000만유로 미만, 즉 1740만파운드(약 290억원)에 영입이 가능하다. '바이아웃'은 1월 활성화된다.
기라시는 토트넘 뿐만 아니라 웨스트햄, 풀럼, 브렌트포드, 본머스, 크리스탈 팰리스도 관심을 갖고 있다. 다만 기라시의 영입을 위해선 6개월을 더 기다려야 할 수 있다.
기라시는 1월 겨울이적시장에선 슈투트가르트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최근 밝혔다. 대신 시즌이 끝나면 이적이 가능하다. 플레텐버그는 "이적은 내년 여름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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