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15세 연하 사업가' 전청조 씨의 성별, 사기 혐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의 과거 모습들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25일 디스패치 측은 전청조 씨의 실체를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청조 씨는 투자금 사기, 혼인 빙자 사기, 데이팅앱 사기, 미국투자 사기 등을 한 '사기꾼'이며, 7명의 피해자를 상대로 편취한 돈을 약 3억 원이다. 피해자들은 "전청조가 말을 기가 막히게 한다. 언변이 굉장히 좋다. 계속 듣다 보면 진짜 같다. 속을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매체는 전청조 씨가 재벌 회장의 혼외자도 아니고, 승마선수 출신도 아니며, 남자도 아닌 '여자'라며 주민번호 뒷자리가 '2'로 시작한다고 밝혀 큰 충격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청조 중학교 졸업앨범'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전청조 씨는 지난 2012년 인천 강화군의 한 여자 중학교를 졸업했다고 주장하며 졸업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여학생은 긴 생머리를 한 채 '전청조'라는 명찰을 달고 있다. 다만 얼굴 전체를 공개하지 않아 정확하진 않지만, 글쓴이는 "얼굴은 차마 못 올리겠다. (전청조) 저 이름 그대로고, 어릴 때라 볼살이 통통하니 귀여웠다"라고 주장했다.
그런가 하면,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에 등장한 전청조 씨의 모습도 공개됐다. 전청조 씨는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에서 말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시 재직하던 교장과 학생들과 함께 학교 홍보 사진도 찍은 것. 방송 인터뷰에서 그는 "학교가 끝난 뒤에 목장조를 한다. 8명씩 목장조로 들어가서 말도 치료해주고, 말한테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는 일도 한다"라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한편 남현희는 해당 논란에 대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사기꾼이다'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 등등의 댓글을 봤다. 나는 괜찮다. 시간이 지나면 다 알게 될 거라 괘념치 않는다"면서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이 다치는 건 정말 싫다"고 했다. "나는 공인도 아니고 나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는 건 모두 명예훼손이다. 냉정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다. 모든 악플에 대해 강력하게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남현희는 지난 8월 이혼 소식과 함께 '진실되고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과의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지난 23일 여성조선과의 동반 인터뷰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결혼을 발표했다. 인터뷰에서 남현희는 "나이 차이, 경제적인 차이 등으로 비난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전청조 씨가 워낙 예의 바르고 지혜롭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 나이 차이는 느껴지지 않는다"며, 비즈니스 업무로 인해 급히 펜싱을 배워야 하는 전청조 씨와 스승과제자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청조 씨는 미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하고 다수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승마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을 입고 은퇴, 글로벌 IT 기업 임원으로서 경영을 도운 바 있으며 현재는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남현희와 그의 딸 하이 양은 전청조 씨가 거주하고 있는 잠실에 위치한 초고가 L타워에 합류에 동거 중임을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솔비, 톱스타와 열애 고백 "나보다 돈 잘 벌어, 잘 산다" ('비보티비') -
'148kg→78kg' 미나 시누이, 단 5일만에 5kg 감량..."정체기 탈출" -
성시경, 한 달 '극한 다이어트'하더니 반쪽 됐다.."달라진 모습 보여주고파" -
빅마마 이영현, 애 둘 낳고 33kg 감량 "초등학생 한 명 빠져나가" -
김나영, 차려입고 운동 하는 ♥마이큐 의심 “너무 예쁘게 옷 입고 가” -
'홍현희♥' 제이쓴, 子 옷 통 크게 풀었다..등원룩 나눔에 댓글 1만 폭주 -
'73kg' 랄랄, 4kg 감량+부기 빠지니 딴 사람 "살 엄청 빠져보여" -
'이지혜 남편' 문재완, 위고비 3주만에 효과 대박 "계속 먹는데 4kg 빠져"
- 1.'고의 태클에 격분한 손흥민, 가해 선수와 바로 충돌' 英 '더 선'까지 자세히 주목했다..'스마일 맨'의 발목이 위험하다
- 2.마이애미까지 갔는데 WBC 등판 '0'…"솔직히 화가 났다" 11승 좌완의 서러움 폭발 [인터뷰]
- 3.'24시간 걸린 귀국' WBC 좌완 건재 확인 → 홈런 6개 오간 대포공방전! LG, SSG에 12-7 승리…시범경기 3승째 [인천리뷰]
- 4.9회말 끝내기→2연패 탈출, 사령탑은 왜 "의미있다" 했을까
- 5.어차피 잘릴거 투수 써버릴걸! → 힘 아낀 오타니, 다저스 복귀하자마자 '99.9마일(160.7㎞)' 콰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