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경찰이 배우 이선균 외에 추가로 또 다른 연예인의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25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연예인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입건된 연예인이 몇 명인지, 누구인지, 성별 등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A씨와 관련해 이선균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이라고 선을 그으며, 이선균 사건 수사대상자 8명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기신문은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해당 연예인이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해 또 한번 파장을 예고했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됐고, 이선균이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의 실장 B(29·여)씨를 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또한 유흥업소 종업원 1명이 입건됐고, 재벌가 3세, 작곡가, 가수지망생 등 5명은 내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을 소환 조사하기 전 휴대전화를 확보해 포렌식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이선균이 투약한 마약의 종류와 투약 횟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이선균을 상대로 시약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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