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트(벨기에)=방재원 통신원,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홍현석(헨트)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자신감이 충만했다. 유럽 무대 제패를 노리고 있다.
26일 오후 벨기에 헨트에서 KAA헨트와 아이슬란드의 브레이다블리크의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B조 3차전이 열렸다. 헨트는 5대0으로 승리했다. 홍현석은 후반 11분 교체 투입됐다. 상대인 브레이다블리크가 약체였기에 헨트는 홍현석을 아꼈다. 교체투입된 홍현석은 후반 24분 오르반의 골을 도왔다.
경기 후 홍현석을 만났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대한 벨기에 현지 반응을 물었다. 홍현석은 "주변에서 많이 축하해주셔서 사랑받는다고 느끼고 있다. 자기 일처럼 축하해주어서 더 기쁘다"고 말했다.
헨트는 더욱 강해졌다. 올 시즌 UECL에서 2승 1무로 조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8강의 성적을 넘어서고 싶어한다. 홍현석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팀이 더욱 강력해졌다. 이대로 하고 대진만 좋으면 지난 시즌 8강을 넘어 더 높은 위치로 갈 수 있을 거"이라고 자신했다.
◇홍현석과의 일문일답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고 왔어요. 벨기에 현지 반응은 어떤가요?
첫날부터 엄청 축하해줘서 진짜 많이 사랑받는다고 느끼고 정말 자기 일처럼 축하해줘서 정말 더 기뻤던 것 같아요.
-9월 A매치부터 시작해 아시안게임, 10월 A매치까지 팀을 떠나있다가 돌아왔어요. 적응은 어떤가요?
그래도 조금은 괜찮은데요. A대표부터 아시안게임까지 전술이 다르고 뛰는 포지션도 달라지고 했어요. 조금 다시 적응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팀이 UECL에서 1위를 하고 있어요. 지난 시즌 8강을 했는데 더 큰 목표가 있을 것 같아요.
아마 8강 넘어서 4강 8강 그 정도인데요. 이대로 하면 그리고 대진도 잘 잘 되고 하면은 뭔가 저번 시즌보다 더 좋은 더 높은 위치로 갈 수 있는 이번 시즌 좀 팀인 것 같아요.
많이 강력해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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