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3.7% 감소한 1조 1921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은행 희망퇴직, 증권의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등 비경상 비용 인식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1.3%가 감소한 3조 8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증권 사옥 매각이익(세후 3220억원) 소멸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신한은행의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91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6% 증가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 5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신한카드의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15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감소했다.
신한투자증권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8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2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8% 감소했다.
신한라이프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5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8% 감소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신한캐피탈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0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 증가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2023년 3분기 실적에 대해 "3분기 손익은 일회성 비용 인식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핵심이익인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의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그룹의 이익창출력을 재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보수적 건전성 관리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정책을 통해업계 최고 수준의 손실흡수력을 확보한 결과 3분기 누적 기준 그룹 대손비용률은 0.50%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5일 신한금융그룹 이사회는 주당 525원의 분기 배당 및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을 결의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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