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독일과 레알 마드리드의 '리빙 레전드' 토니 크로스(33)의 잉글랜드 진출이 화제로 떠올랐다.
영국의 '더선'은 29일(한국시각)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잉글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코로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끝난다. 그는 그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가능성을 늘 열어놓았다.
만약 올 연말까지 재계약 협상이 없다면 크로스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조기 결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아스널, 첼시, 맨유, 맨시티에 이어 토트넘이 크로스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
인연은 맨시티가 있다. 크로스는 바이에른 뮌헨 시절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했다. 맨시티는 일카이 귄도안이 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미드필더의 '니즈'가 있다.
하지만 '더선'은 소식통을 인용해 맨시티보다 더 유력한 구단이 토트넘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에 데뷔한 크로스는 2014년 7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는 10시즌째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있다. 430경기에서 28골-92도움을 기록한 크로스는 유럽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비롯해 무려 19개의 주요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토트넘의 현재 정책과 다른 방향이라 현실이 될지는 미지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토트넘은 미키 판 더 펜, 브레넌 존슨 등 젊은 선수들을 영입해 팀의 색깔을 바꿔나가고 있다.
반면 크로스는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다. 다만 '더선'은 '크로스가 1월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우승 도전에는 중요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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