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현지 매체가 토트넘 스쿼드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30일(한국시각), 토트넘의 크리스탈팰리스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경기를 복기하며 엔지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이 내달 7일 첼시와 11라운드 홈경기에서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팰리스전에서 교체투입해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은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 레프트백 에메르송 로얄, 측면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변화의 중심에 있다는 예측이다. 이들은 하나같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웨일스 국가대표 존슨은 상대 자책골로 팀이 1-0 앞선 후반 21분,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과 이대일 패스에 이어 좌측에서 골문을 향한 예리한 컷백으로 손흥민의 추가골을 도왔다.
이날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했던 손흥민은 존슨의 어시스트 덕에 또 한 번 승리의 주역이 될 수 있었다.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시즌 8호골로 득점 랭킹 2위로 올라섰다. 오직 '괴물' 엘링 홀란(맨시티, 11골)만이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다.
존슨은 경기 후 손흥민의 성인 'SON'과 존슨(JohnSON) 이름의 공통점을 언급하며 '케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교체자원들의 기여에 만족감을 표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파이널서드 지역에서 경기를 더 잘 풀어야 한다면서 2선 구성의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근 부진한 양 날개 히샬리송과 데얀 클루셉스키가 벤치로 '희생'되고, 그 자리를 존슨이 대신할 수 있다고 '풋볼런던'은 관측했다.
토트넘은 10경기에서 8승2무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권인 아스널(24점), 맨시티(24점)와는 2점차다. 리그 4연승을 달리는 토트넘은 '전 토트넘 사령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이끄는 첼시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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