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인터내셔널 선수 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31일 오후 카타르 도하에서 2022 AFC 어워즈를 개최했다. 김민재는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 메흐디 타레미(FC포르투)와 함께 2022 AFC어워즈 올해의 인터내셔널 선수 부문 후보로 올랐다.
사실상 김민재의 수상은 확정적이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팀의 32년만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부동의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하루 앞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발롱도르 2023에서는 수비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로 발롱도르 30인에 든 것은 김민재가 유일했다.
한편 사우디 아라비아의 살렘 알 도사리(알 힐랄)가 올해의 선수로 꼽혔다. AFC은 아시아에서 뛰는 선수를 대상으로 올해의 선수를 선정한다. 올해의 여자 선수로는 호주의 샘 커(첼시WFC)가 선정됐다.
올해의 유스 선수로는 일본의 마츠키 쿠류가 선정됐다.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후보에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3골-4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을 4강으로 이끈 이승원이 있었다. 이승원은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브론즈볼을 수상했다. 그러나 AFC는 마츠키 쿠류를 선정하며 상의 권위를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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