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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분 전북의 선제골이 터졌다. 문선민이 이수빈의 패스를 받았다. 박스 왼쪽에서 수비 두명을 제친 후 강력한 오른발슛을 시도했다. 볼은 빨래줄처럼 뻗으며 그대로 인천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한 인천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25분 김준엽이 에르난데스의 스루패스를 받아 크로스를 시도했다. 무고사를 지나 제르소로 향했고, 김정훈이 뛰어들며 막았다. 이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다행히 김정훈과 제르소 모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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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결국 동점골을 넣었다. 38분 정동윤이 안현범고 충돌했다. 볼이 흘렀고, 문지환이 뛰어들어가던 제르소에게 찔렀다. 제르소가 니어포스트를 향한 침착한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북이 다시 앞서나갔다. 16분 이동준의 돌파가 막혔고, 흐른 볼이 박재용에게 향했다. 박재용은 가운데 노마크로 있던 백승호에게 내줬다. 백승호의 슈팅은 인천 수비수 가랑이를 통과하며, 그대로 인천 골망을 흔들었다. 다시 리드를 내준 인천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21분 김보섭이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2분 뒤 역습 상황에서 김보섭의 컷백은 홍정호에 막혔다.
하지만 전북의 역습이 날카로웠다. 40분 역습 상황에서 이동준이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다. 이후 가운데 박재용에게 내줬다. 박재용의 날카로운 슛은 김동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인천은 이후 총공세에 나섰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오히려 전북에 기회가 갔다. 후반 추가시간 이동준이 돌파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박재용이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결국 경기는 전북의 3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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