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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김국진과의 인연에 대해 "방송을 '일밤' 7년하고 '전파견문록'을 5년 같이 했다. '붕어빵', '남자의 자격'도 했다. 얘하고 나하고 20년을 같이 했다. 20년 같이 하면서 밥 네 번 먹었다"고 밝혔다. 김국진 역시 "그리고 대기실에서 서로 얘기를 안 했다. 유일하게 내가 들어오면 하는 말이 '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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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김국진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며 "내가 일본 유학 갔잖아. 김영희PD랑 나를 보러 공항까지 마중 나갔다. 나를 딱 마주쳤는데 '여기 왜 있어?'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국진은 "장난친 거잖아. 유학까지 가고 거기 있는 걸 대한민국 사람 다 아는데. 이건 장난인데 이 형은 내 말을 장난으로 못 받아들인다"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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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이경규는 "나쁜 놈 같으니라고. 나한테 얘기를 안 하고"라고 배신감을 느꼈고 김국진은 "내가 가면서 형한테 통화를 했다. 그리고 강수지씨한테 통화했다. '일본 활동 잘하고 있죠?' '네 잘하고 있어요' '나중에 시간 되면 한 번 봐요' 애기한 거다. 그래서 경규형 집에 있다가 새벽 2시는 이 형이 잘못 안 거고 저녁 때 도쿄 시내로 가서 간단하게 커피 한 잔 한 것"이라 설명했다. 김국진은 "강수지 씨하고는 2년에서 3년 정도 한 번 통화를 했다. 그 친구가 콘서트를 하면 항상 나를 게스트로 불렀다. 부산에서 공연을 하면 부산까지 내려왔으니까 식사 한 번 하고 가라 하면 난 바로 올라왔다. 그래서 거기서도 잠깐 보고 여기로 온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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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은 "그 당시는 몇 년에 한 번 통화 한 번 하고 강수지 씨가 라디오 진행하면 몇 년에 한 번 딱 출연했다. 그래서 '어떻게 밥도 안 먹고 출연만 하고 가냐' 해서 일본 간 김에 내가 밥을 한 번 먹은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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