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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한국시각) 콜롬비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콜롬비아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디아즈의 아버지가 남미 최대 규모의 좌파 단체인 민족해방군(ELN)에 의해 구금돼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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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들은 '현재 디아즈 1세의 신변에 큰 이상은 없으며 석방될 수 있는 길을 다각도로 모색되고 있다'고 전해 극적인 생환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성명에서 "즉시 석방"을 촉구한 콜롬비아 정부는 "납치는 국제인도법을 위반하는 범죄 행위이며, 현재의 평화 프로세스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납치 행위를 중단하는 것뿐 아니라 이를 영원히 제거하는 것이 ELN의 의무임을 상기시키고자 한다"면서 "ELN이 휴전 협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수행할 것이다. ELN 지휘부가 자신들이 (디아즈의 아버지)납치에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만큼 이제 그의 석방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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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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