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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유일한 취미라는 한해는 이날 작업실에 있던 와인셀러를 집으로 옮겨왔다. 그는 "신동엽 형이 선물해 준 와인셀러인데 작업실에 뒀다가 집으로 가져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한해의 집에는 와인셀러만 무려 4대가 돼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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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인 와인 자격증 2단계를 취득한 한해는 "우리나라에서 딸 수 있는 국제 공인 와인 자격증 과정 중에 가장 높은 단계가 레벨 3"이라며 현재 3단계에 도전 중이라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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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해는 "10년 동안 10번 정도 이사를 다녔다. 고시원에서도 산 적이 있는데 옆방에 계시던 분이 고독사로 돌아가셨다. 냄새는 계속 났는데 돌아가신지도 모르고 일주일 뒤에 발견됐다"며 "너무 놀랐지만 당시 내 현실은 어디에 갈 수 없는 상황이니까 옆방에서 좀 더 먼 방으로 주인아주머니가 옮겨주셨다. 그런 이야기를 누나가 알고 있기 때문에 집에 대한 소중함을 나도 느끼고 가족들도 느낀다"고 털어놨다. 누나는 "네가 (방송에서) 집 소개를 하는데 만감이 교차했다. 집을 보면서 울컥했다. 집이라는 게 상징적이긴 했다. 할머니도 집 보고 깜짝 놀라면서 눈물을 글썽거렸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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