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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코치가 LG를 떠나 롯데 자이언츠 1군 수비 코치를 맡기로 했다. LG 차명석 단장은 "롯데 신임 박준혁 단장과 신임 김태형 감독님의 연락을 받았다. 보내드렸다"라고 김 코치의 이적을 공식화했다. 이미 김 코치는 LG를 떠나 지난 30일부터 김해 상동의 롯데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롯데 선수들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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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부터 2003년까지 11년간 통산 타율 2할4푼6리, 29홈런 277타점 472득점 232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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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코치는 수비와 주루 쪽에서 코치 생활을 해왔다. 두 분야 모두 탁월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KIA 수비 코치 시절 수비가 약했던 선수들을 안정화 시켜 KIA가 2017년 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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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엔 LG 1군 주루 코치를 맡았는데 시즌 초반 많은 뛰는 작전이 실패하면서 경기의 흐름이 끊기면서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김 코치가 2군으로 내려가고 박용근 코치가 1군으로 올라왔다.
롯데의 고질이라 할 수 있는 수비 불안을 없애야 할 특명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3루수 한동희가 김 코치의 지도로 정상급 3루수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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