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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쓴 팀 브리튼 기자는 전날 '투수 FA'편에 이어 이날 야수 FA들을 집중 조명했다. 브리튼 기자는 수학적, 통계적 방법을 통해 예상 계약 규모를 산출했다. 그는 '최근 10년간 성사된 FA 및 연장계약들, 그 이전 대형 계약들을 당해 시즌 기록, 특히 팬그래프스 WAR(fWAR)과 연결해 분석했다. 예비 FA들을 기존 자료에 집어넣어 비슷한 기록을 낸 선수들과 비교해 몸값을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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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2015년 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와 4년 1200만달러, 2020년 650만달러의 구단 옵션과 바이아웃 50만달러에 계약했다. 이때 미네소타가 내건 입찰액, 즉 히어로즈 구단에 내준 금액은 1285만달러였다. 강정호는 2014년 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4년 1600만달러에 계약했다. 키움 구단은 입찰액 500만2015달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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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예상 계약 규모에 대해 '이정후의 가치는 스팬이 2016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받은 1300만달러와 파울러가 201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받은 2000만달러 사이라고 본다. 그 중간 값인 1650만달러에 4년 계약이라면 6600만달러다. 포스팅 피 1000만달러를 제외하면 이정후에게 5600만달러가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물론 옵션이 추가될 수 있다고 브리튼 기자는 내다봤다.
류현진의 경우 2013년 당시 입찰액 2570만달러를 포함하면 다저스가 6년간 투자한 금액은 6179만달러다. 그러나 이정후를 영입하는 구단은 4년간 총 6600만달러를 쓰는 셈이 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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