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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촬영 당일 엄청난 비가 오기 시작했다. 이때 차려 입고 나온 형들과 달리 도경수는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등장했고, 김우빈은 "시청자들의 예의가 있는데"라고 놀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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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으로 가던 중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메뉴를 고르고 있었다. 이광수는 망치 회장님에게 전화를 걸어 "5시 반까지 준비를 해놓고 있겠다. 같이 식사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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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도착한 네 사람은 쑥쑥자란 작물들을 보고 "진짜 신기하다"라며 기뻐하는 진짜 농부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우빈은 "먹던 씨가 수박이 꽃까지 피우다니"라며 신기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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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우빈은 "깻잎을 팔고 싶다"라며 엄청난 작문 실력으로 판매글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말복 파티를 앞두고 도경수는 삼계탕을 완성했고, 닭국물로 닭죽까지 완성해 모두의 감탄을 불렀다.
말복 파티가 시작됐고, 네 사람은 마을 어른들과 막걸리 등을 나눠 마시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고, 마을 어르신들은 도경수의 음식 솜씨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어르신들이 떠난 후 이광수는 한 마리 남은 삼계탕을 제작진에게 건냈고, 제작진은 실수로 삼계탕을 바닥에 쏟고 말았다.
이때 이광수는 "이게 뭐냐. 파티에 똥을 뿌렸다. 기분 좋은날 이게 뭐냐"라며 화를 냈고 "나 집에 갈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를 놓칠세라 김우빈은 직접 카메라를 들어 촬영해 모두를 웃겼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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