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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과 신민혁은 둘 다 지난 10월 31일 수원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이름값이나 정규리그 성적에선 분명히 벤자민이 우위였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신민혁이 신들린 피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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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신민혁은 KT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6⅓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뿌리며 단 1개의 안타만 허용하고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7회말 1사후 알포드에게 볼넷을 내준 뒤 4번 박병호에게 3루수앞 땅볼을 유도해 병살 기회를 만들었으나 2루수가 3루수의공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오히려 1사 1,2루의 위기에 놓였다. 이때 류진욱으로 교체됐고, 류진욱이 장성우를 3루수앞 병살타로 처리해 위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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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전의 승부는 4차전서 완전히 살아난 KT 타선과 2차전에서 완벽투를 보인 신민혁의 대결이다. 체력이 떨어진 NC 타자들이 하루 휴식 후 벤자민을 얼마나 공략할 수 있느냐도 핵심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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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타구에 맞은 것이 끝까지 페디와 NC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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