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25년 지기 '예능 형제' 김종국과 하하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이색 베개 싸움을 진행했다. 외나무다리에 나란히 앉아 상대방을 떨어트려야 했는데 힘과 균형 감각이 중요한 키포인트로 작용하게 됐다. 멤버들은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한 방에 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시작부터 결의를 모았다.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김종국과 하하가 대결 선상에 올랐다. '런닝맨 최강자' 김종국은 평소와 달리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는데, 나무 위에서 오직 힘으로 버티며 터질 것 같은 얼굴과 근육을 보여주는가 하면, 계속 흔들리는 다리에 온몸으로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반면, 하하는 본격 김종국 흔들기 작전을 펼쳤는데, 이어 사정없이 베개를 내려치는 3연타를 선보이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드림아 채널 고정해라!", "하하가 판을 뒤흔든다", "13년 만에 종국이를 이겨볼 게임이 등장했다"라며 두 사람의 명승부에 손에 땀을 쥐었다는 후문이다.
'예능 형제' 김종국과 하하의 역대급 빅매치, 과연 승기를 잡을 주인공은 누가 될 지 오늘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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