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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빈 이진영 최인호 남지민(22)은 미야자키 피닉스리그(교육리그)를 거쳐 가을캠프까지 동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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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3년 연속 꼴찌를 한 한화. 3년 연속 최고 투수 유망주를 지명할 수 있었다. 2022년 문동주, 2023년 김서현, 올해 황준서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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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주목받은 특급 인재라고 해도 프로에선 배울 게 많은 '왕초보'다. 황준서는 "확실히 (훈련이)체계적이다"라고 했고, 조동욱은 "프로는 다른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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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목표는 같다. 프로 1년 차부터 1군 경기에 등판하는 것이다. 마무리 훈련에서 인정받고, 해외 전지훈련, 시범경기를 통해 경쟁력을 증명해야 한다. 뛰어난 재능에 엄청난 노력이 더해지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둘은 홈 팬들 앞에서 정식 인사를 한 지난달 16일 페넌트레이스 최종전 때 대전 팬들의 엄청
최원호 감독은 마무리 훈련에 앞서 "신인 선수들을 직접 보고 장단점을 파악해 내년 시즌 활용 방안을 구상하겠다"라고 했다.
마무리 훈련을 시즌 마무리가 아닌 내년 시즌으로 가는 첫 단계다.
당면 과제는 근육과 체력 업그레이드. 황준서는 "체력적으로 부족하다는 느꼈다. 마무리 캠프에서 잘 보완해 더 나은 선수가 되겠다"라고 했다.
황준서는 키가 1m87, 조동욱은 1m90이다. 군살없는 마른 체형이다. 한화 구단의 한 코칭스태프는 "성장과정에 있는 어린 선수들이다. 프로 선수의 몸으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다. 둘은 마무리 캠프 기간에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선배 중에 피지컬 롤 모델이 있다. 2년 위 선배 문동주다. 두꺼운 어깨, 상체를 보고 놀랐다고 했다.
"가을캠프가 끝나면 확실히 성장해 있을 것 같다."
둘이 한목소리로 한 말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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