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다이어가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5일(이하 한국시각) '다이어가 올 시즌 뒤 자유계약(FA)으로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2014~2015시즌을 앞두고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조세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는 일정 부분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뒤 완전히 자리를 잃었다. 그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스포츠몰은 '다이어는 콘테 감독 시절 스리백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뒤에는 역할이 완전히 달라졌다. 2022~2023시즌 종종 비난을 받았던 다이어는 부상 사실이 드러났지만, 이미 우선 순위에서 밀린 상태다. 그는 회복 기간 동안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경기를 뛰지 못했다. 재활 뒤에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으로 결정을 내렸다. 다만, 토트넘의 수비진은 눈에 띄게 부족한 상태다. 다이어는 여전히 중요한 백업 옵션이다. 토트넘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다이어를 내보낼 수 있다는 얘기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 토트넘 상황에서는 가능성이 낮다'고 했다. 다이어는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판 더 펜에 완전히 밀렸다. 판 더 펜은 올 시즌 이적료 4300만 파운드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 '캡틴' 손흥민과 맹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은 개막 10경기 무패(8승2무)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과 판 더 펜 모두 핵심이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풋볼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다이어는 시즌 중반 이적에 관심이 없다. 시즌 뒤 FA로 떠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다. 현재 토트넘과 다이어의 협상은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다이어는 토트넘 소속으로 360경기에 나서 13골-12도움을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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