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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는 있었다. 올해는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열렸고, 내년에는 파리올림픽이 예정돼 있다. 아시안게임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에 클린스만 감독이 뽑고 싶은 선수들이 포진돼 있다. 그 중 두 명의 포항 출신 선수들이 클린스만 감독의 러브콜을 기다리고 있다. '작은 거인' 고영준(22)과 홍윤상(2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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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발 출전한 고영준은 귀중한 도움을 두 차례나 배달했다. 0-1로 뒤진 전반 44분 동점골을 도왔다. 왼쪽 측면에서 김인성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낮게 크로스를 올렸다. 전북 수비수 정태욱의 발에 맞고 문전으로 굴절된 크로스를 쇄도하던 한찬희가 가볍게 밀어넣었다. 기본적으로 고영준의 돌파 능력이 만들어낸 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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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준과 홍윤상은 각각 2001년생과 2002년생이다. 고영준은 이미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일군 주역이다. 충분히 A대표팀에 뽑힐 수 있는 자질을 증명했다. 포항 성골 유스 출신인 홍윤상은 해외리그를 경험하다 올 여름 친정팀으로 유턴했다. 파리올림픽대표팀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이들은 한국축구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수 있는 나이와 기량을 갖췄다. 포항=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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