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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라인에 대기 중인 기자들을 여유있게 훑어보며 가운데 선 지드래곤은 자진 출석한 이유를 묻자 "가서 알아봐야 할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마약 관련 범죄를 한 사실이 없다. 그걸 밝히려고 사실 이 자리에 온 거다"라며 "긴 말을 하는 것보다는 빨리 조사를 받고 나오고 싶다"고 밝혔다. 또 경찰의 무리한 수사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는 "지켜봐야 알겠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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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해달라는 말에 한쪽 입꼬리를 올린 미소를 지으며 "너무 걱정 마시고 조사받고 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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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유포돼 지드래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달라.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초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재차 밝히며 "신속한 수사 진행을 통한 빠른 실체적 진실규명으로 억울함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수사에 필요한 일체 자료를 임의제출하고 모발 및 소변 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임을 경찰에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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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약 사건으로 경찰은 이선균 씨와 권 씨를 비롯해 총 5명을 입건했다. 유명 작곡가, 재벌3세 등 나머지 5명은 내사 중으로 총 10명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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