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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방송인 샘 해밍턴이 1년여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자신을 '외꼰(외국인 꼰대)'이라고 밝힌 그는 한국살이 22년 차 인데도 최근 한국어가 퇴화하고 있는 이유를 공개해 공감을 자아냈다. 또 한국어 실력과 예능감은 반비례한다는 샘 해밍턴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조나단에 대해 "외국인 코스프레 중"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어가 유창한 프랑스인 파비앙을 향해선 "한국말은 잘하지만 인간극장 느낌"이라는 소신 발언도 서슴지 않아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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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외국인 방송인 대모 이다도시는 샘 해밍턴에게 벼르고 있는 게 있다면서 섭섭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호주에 큰불이 났다는 뉴스를 접하고 샘 해밍턴에게 안부 메시지를 보냈는데, 고작 한 줄의 답변을 받았다고. 샘 해밍턴은 해명에도 "왜 그랬냐?"라는 추궁이 이어지자, 자리에서 일어나 90도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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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꼰 샘 해밍턴의 한국식 이름 '한영웅'에 담긴 의미와 외국인 선배 이다도시에게 90도 사과를 한 이유 등은 오는 8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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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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