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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드래곤은 손을 털면서 나오거나 스트레칭을 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실소를 내비치는 등 마약 투약으로 인한 이상 행동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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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변호사는 "마약의 종류도 크게 나누면 업계열(필로폰)과 다운계열(대마)이 있는데, 다운계열의 마약을 투약하게 되면 오히려 사람이 가라앉으면서 처지는 상황이 발생을 하고, 업계열의 마약을 투약하게 되면 그와 반대 현상이 생긴다"면서 "마약의 종류에 따라서 조금 다르기는 한데 반드시 저런 몸짓이나 행동이 마약을 투약했을 때 이상현상이다, 그렇게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염색과 탈색 등을 하더라도 감정기법의 발달로 마약 투약 여부를 알 수 있다"며 "마약 수사시 통상적으로 간이시약 검사 후 모발과 소변에 대한 정밀 감정을 의뢰하게 된다. 모발의 경우 길이에 따라 6개월에서 1년까지 검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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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경찰이 무리한 조사를 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경찰도 누군가의 진술에 의해 직업 특성상 할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채취한 소변,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밀 감정을 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드래곤에게 마약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 직원과의 관련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간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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