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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는 7일 '전청조 거짓말' 시리즈를 자신의 계정에 올리며 대중을 대상으로 직접 방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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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동생네 가족 생활비를 주었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 "전청조가 제 여동생의 남편에게 자신의 청담동 건물이 있는데 1.2층 두 곳에 카페를 운영 할 계획이니 같이 하자고 먼저 제안했다"며 "카페 시작하기 전까지 생활비를 주겠다 하며 월 500만원씩 받으면서 아기도 태어났으니 아기 엄마. 아빠가 아기 돌보면서 당분간 지내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카페 시작은 커녕 계속 오픈을 미루기 시작했고 제 동생의 가족은 다른 일을 시작하려 하다가 전청조와의 약속 때문에 9개월간 계속된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남현희는 "8월 전청조 가슴수술은 본인이 예약 잡고 가서 진행한 것"이라며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주변 인물 들에게 전청조 본인 입으로 '나 갈비뼈 수술 해야한다'고 했다. 갈비뼈 뼈조각이 돌아다녀 수술을 받고 핀을 꽃아야 한다는 표현을 했다. (제게 카톡 내용도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가 큰 수술인데 입원하니까 같이 가 준다하니 '너가 따라오면 스트레스 받아' 라며 화를 냈고 전청조가 경호원과 같이 간다고 하여 크게 걱정하지 않고 병원을 보냈다. 그리고 몇일 뒤 본인 가슴 수술 한 것을 저에게 상체를 벗고 보여주었다. 갈비뼈 수술이라 하고 가서 가슴 수술을 받고 돌아와 제게 보여주니 저는 크게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찢긴 상처를 보니 걱정이 되어 제가 약을 발라 준 것은 맞다. 저는 가슴수술을 하라고 강압하지 않았다. 본인이 많은 사람들을 속여가며 가서 수술해 놓고 지금은 모든게 다 남현희가 했다고 한다. 이야기를 지어내고 본인 유리하게 말하는 사악한 인간"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여성 조선 인터뷰 이후) 10월 24일 TV방송에 전청조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할때도 전청조를 믿었다"며 "스피커폰으로 엄마라는 사람이 P호텔 회장 이름을 전청조 친아빠라며 울었고, 태어난 곳도 뉴욕이라고 말하며 울어 이상했지만 믿을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남현희는 "전청조는 사기행각 발각 된 이후 인터뷰에서 '남현희 엄마에게 용돈줬다! 남현희 엄마에게 차 사줬다! 남현희 여동생에게 생활비를 줬다' 등 정말 어이 없고 계속된 거짓말을 해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청조 사기 혐의 공범으로 입건된 남현희는 전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조사에서 남현희는 혐의를 적극 부인하며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알지 못했단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8일 남현희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필요하면 전청조와 대질 조사도 진행, 이들의 공모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청조 구속 후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20명으로, 피해액은 26억 원에 달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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