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04년생 강상윤(부산 아이파크)의 이름 앞에는 '넥스트 박지성'이란 수식어가 붙는다.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하며 대한민국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압도적 활동량에 자연스레 '두 개의 심장' 박지성을 떠올린 팬들이 많다.
그는 2023년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준프로 신분'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전북 현대 소속으로 15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엔 U-20 월드컵 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부산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부산 유니폼을 입고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경기에 출전, 알토란 역할을 하고 있다.
강상윤은 "U-20 아시안컵과 월드컵이란 큰 대회를 치르며 더 성장하게 된 것 같다. 김은중 감독님께서 기회를 많이 주셔서 많이 배웠다. 지금 부산에 와서도 많이 배우고 있다. K리그를 더 많이 경험하고 더 많은 뛰고 싶어서 부산에 왔다. 많은 경기에 나가면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있다. 박진섭 감독님과 코치님께도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강상윤은 그라운드 위에서 부딪치고 넘어지며 프로 무대를 배우고 있다. 그는 지난달 7일 천안시티FC와의 대결에서 결정적 기회를 놓친 뒤 머리를 감싸쥐었다. 하지만 10월 29일 부천FC와의 경기에선 결승골이 된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천안과의 경기에서 옆의 동료를 보지 못하고 슈팅을 날렸는데 옆으로 나갔다.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 경기로 조금 더 성장한 것 같다. 경기 뒤 '잘 했다. 그런건 슈팅을 해야 한다'고 말한 형들도 있고 '차분하게 옆을 줘야 한다'고 말한 형들도 있다. 그런 상황에서 옆을 보는 여유도 있어야 할 것 같다. 슈팅을 할거면 구석을 보고 정확히 해야 한다. 멘털적으로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돌아봤다.
부산은 올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20승9무5패(승점 69)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김천 상무(승점 67)와의 격차는 단 2점이다. 부산은 전남 드래곤즈(12일)-충북청주(26일)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운명이 결정된다. 1위는 2024년 K리그1 무대로 직행한다. 2위는 승강 플레이오프(PO) 결과까지 지켜봐야 한다.
강상윤은 "축구는 정말 배울게 많고 끝이 없는 것 같다. 많이 뛰기만 하면 안 되고 결과로, 실력으로 증명해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더 많이 배우기 위해 생각을 많이 해야한다. 승격을 위해 두 경기 남았다. 무조건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금 더 노력 많이 해서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
'넷째 임신' 김동현, "말도 안된다"...넷째까지 똑같은 얼굴에 혼란 "그만 닮아"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이혼 후 출산' 이시영, 홀로 키우는 자녀들 얼굴 걱정 "너무 까매졌어"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한혜연, 한강서 포착된 44kg 몸매...레깅스 핏에도 굴욕 없는 '극세사 다리'
- 1."역대급!" 일본에 0-4 충격 참사…이런 엉망진창도 어디 없다→'부임 18일' 튀니지 사령탑 전격 사임
- 2.'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3."정의가 승리했다" 추악한 신경전 최악의 파라과이, '경고 제로' 더 큰 논란! 음바페 잡고, 가격하고…'우즈벡 출신' 주심 도마
- 4.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5.[오피셜]손흥민→호날두 스승 됐다! '취업의 신' 포스테코글루 감독, 日대표팀 아닌 알 나스르 지휘봉...2년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