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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태후(이민영 분)는 용손에 진수성찬을 보냈고, 용손은 "금식하며 수행 중"이라 거부했다. 그러나 최상궁은 차라도 마시라며 천추태후를 의심하는 거냐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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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태후가 목종을 왕위에 앉히려는 소식을 들은 강조(이원종 분)는 최충(김선빈 분)을 통해 목종에게 직접 보내라며 개경에 서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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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종에게 강조가 보낸 서신이 도착했다. 서신을 읽은 목종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더니 서신을 태웠다. 목종은 최충에게 "도순 검사에게 개경의 일은 걱정 말고 맡은 바 소임에만 전념하라 이르라"고 밝혔다. 강조는 목숨을 걸고 김치양 같은 자를 처단하고 조정을 바로 세워달라는 직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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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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