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수능을 앞두고 직장인들에 대한 불만을 터뜨린 게시물이 온라인 상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한 익명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3인데 직장인이 벼슬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자신을 고등학교 3학년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직장인들 존재 자체가 정말 걸리적 거린다."라면서 불만을 터뜨렸다.
A씨가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이유는 오는 16일 치러지는 수능 때문이었다. 그는 "수능날 만큼은 수험생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루 정도는 집에서 나오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게 공감을 하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직장인들은 "우리 같은 직장인이 어떻게 수험생들을 방해할 수 있갰냐. 수능날엔 모든 직장인들을 자택연금 시켜야 한다.", "글쓴이 학생의 말에 적극적으로 동감한다.", "정말 직장인들이 벼슬도 아닌데 수능날 하루 정도는 집 밖으로 나가면 안 된다.", "정말 수능날에는 전면 근무 금지를 시켜야 한다."라고 했다.
한편, 오는 16일 목요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자체는 교통 지원에 나섰다. 또한 시험장 반경 2km 이내 학교 및 지하철역 주변으로 주정차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험장 200m 전방 도로에는 대중교통 이외의 차량은 출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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