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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홍보를 위해 출연했지만 두 사람은 영화 얘기는 쏙 빼고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참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신동엽은 "영화 관계자들 지금 미쳐버리겠다. 영화 얘기를 계속 안 하고 있잖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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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광 역을 맡은 황정민은 분장에만 3~4시간 걸렸다고. 정우성은 "힘드셨겠다"고 물었고 황정민은 "재밌었다. 분장하고 군복을 입으면 사람이 접신되는 느낌"이라 밝혔다. 정우성은 "정민이 형이 분장하고 나오면 오페라에서 가면을 페르소나라 하지 않냐. 페르소나를 장착한 사람의 기분이 들더라. '저 기운은 뭐지? 싶더라"라고 황정민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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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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