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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럿코는 지난 2시즌 동안 LG의 1선발로 활약했다. 지난해 28경기에서 15승5패 평균자책점 2.39로 케이시 켈리(16승4패 평균자책점 2.54)와 31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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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반기부터 부상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코로나19 감염, 피로 누적에 골반 타박상까지 겹치면서 정상적인 등판이 어려웠다. 전반기에만 11승을 거뒀던 플럿코는 후반기 4경기 등판에 그쳤고 승리 없이 2패만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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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럿코는 지난 시즌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지난해에도 정규 시즌 막바지에 정상 등판을 하지 않았고, 이후 약 한달만에 곧장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실전 복귀전을 치렀는데 1⅔이닝 6실점(4자책)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플럿코 여파로 LG는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던 쓰린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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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를 떠난 플럿코는 메이저리그 복귀를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플럿코는 LG에 오기 전, 빅리그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88경기 14승14패 평균자책점 5.39. 2020~2021시즌에는 대부분 중간 계투로 나왔다.
미국 이적 시장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플럿코의 빅리그 복귀 추진에 대해 "그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큰 관심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조쉬 린드블럼이 KBO리그를 떠나 밀워키 부르워스와 계약했을 때나 드류 루친스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했던 시점에 비해서는 더 어리다"면서 "보장된 로테이션 자리를 얻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수술로 인해 선발진 진입 옵션이 좁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6~7선발을 맡을 '스윙맨'을 찾는 구단들 입장에서는 표적이 될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51번의 구원 등판 경험이 있기 때문에 불펜에서 롱맨으로 활약하는 것도 어색하지는 않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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