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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송의영은 '선수비 후역습'을 해야 하는 전략상 많은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래도 자신에게 공이 연결되면 번뜩였다. 전반 14분에는 돌파 시도시 설영우(울산)의 반칙을 이끌어내기도. 이후 송의영은 문전으로 프리킥을 올렸지만, 날카롭지 못했다. 골키퍼 김승규가 가볍게 캐칭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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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반과 달리 후반 경기력이 완전히 한국 쪽으로 지면서 공격보다는 수비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특히 0-3으로 뒤진 후반 23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쇄도하는 설영우를 막다가 페널티킥을 허용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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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리그 10골을 포함해 공식전에서 무려 20골을 몰아치며 싱가포르 리그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이때부터 싱가포르의 러브콜을 받은 송의영은 고심 끝에 귀화를 결심했다. 싱가포르 국적을 취득한 송의영은 날개를 달았다. 2021년 라이언시티에서 팀이 1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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