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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WAA(전미야구기자협회)는 17일(한국시각) MLB네트워크를 통해 양 리그 MVP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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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AL 30명, NL 30명의 기자들이 각각 오타니와 아쿠냐에게 모두 1위표를 줬다는 얘기다. 오타니는 타자로 44홈런, OPS 1.066, 투수로는 167탈삼진, 평균자책점 3.14를 마크하며 3년 연속 투타 겸업 전설을 써나갔다. 아쿠냐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한 시즌 40홈런과 7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최초의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둘 다 이견이 있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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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투표에서 순위별 점수는 1위 14점, 2위 9점, 3위 8점, 4위 7점, 5위 6점, 6위 5점, 7위 4점, 8위 3점, 9위 2점, 10위 1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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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선수로는 김하성과 타티스 말고도 후안 소토(106점, 6위), 블레이크 스넬(16점, 13위)도 득표를 해 4명이 포함됐다. 표를 1개라도 얻은 선수는 26명이다.
앞서 추신수와 류현진이 두 차례씩 MVP 표를 받았다. 추신수는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9점(14위), 201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23점(12위)을 받았고, 류현진은 2019년 LA 다저스에서 3점(19위), 202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4점(공동 13위)의 지지을 얻었다. 아직 한국인 선수가 '톱10'에 든 적은 없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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