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방송은 '불후의 명곡 in US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태우의 오프닝에 이어 잔나비, 영탁, 박정현, 에이티즈, 김태우, 패티김이 무대에 올라 현지 교민,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Advertisement
잔나비가 'K-밴드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뤘다'는 소개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잔나비는 레트로 정서가 물씬 느껴지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을 잇달아 부르며 정체성을 표현했다. 최종훈은 여느 록스타 못지 않은 무대 매너와 감성 보이스로 미국 관객들까지 사로잡았다.
Advertisement
특히, 에이티즈 메인 보컬인 종호는 잔나비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반전 매력을 뽐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잔나비와 종호는 특별 협업 무대로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선곡, 한국 가요의 클래식 감성을 전달하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Advertisement
'한국 가요의 위상을 높인 최초의 한류 스타'로 소개된 패티김은 우아한 자태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인사했다. 내공이 듬뿍 담긴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부른 패티김은 자신을 향해 '패티', '패티'를 연호하는 관객들에 벅차오른 듯 환호성을 지르며 영어로 소통을 시작했다. 패티김은 유쾌한 입담으로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관록을 뽐냈다. 이어진 노래는 '사랑은 생명의 꽃'이었다. 노래 초반 노래를 멈춘 패티김은 "함성이 너무 커서 가사를 잊어버렸어요. 제가 이 노래는 천 번도 넘게 불렀는데 최근 십 년 불러본 적이 없다. 11년 만에 불러본다"라고 고백한 후 다시 노래를 시작해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과 뭉클한 감동을 불러왔다.
특히, 이날 패티김의 두 딸 정아 씨와 카밀라 씨, 그리고 손주들이 깜짝 등장하며 최초 공개됐다. 카밀라 씨는 "오랜 만에 엄마가 무대에 서 계시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반갑고 좋다"고 행복감을 나타냈다. 손주들 역시 "느낌이 다르다"면서 "할머니 사랑해요"라고 외치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패티김은 함박 미소를 지었다.
'사랑은 생명의 꽃'을 마친 85세 레전드 디바 패티김은 하이힐을 신고 "젊은이들만 떼창을 하는 게 아니다"라며 '그대 없이는 못 살아'를 불렀다. 관객들과 소통을 이끌어내며 무대를 누빈 패티김은 지난 시간들에 대한 회고와도 같은 'My Way'로 감동을 줬다. 패티김은 무대 위 발산하는 열정만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박수를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사야, 子 하루 돌잔치서 눈물.."♥심형탁, 한국 가족 없다고 말하지만 우린 가족 많아" -
전현무, 다이어트후 확 달라진 비주얼 "母도 살 찌워라 잔소리"(아빠하고) -
故최진실 딸 최준희, ♥11세 연상과 결혼 앞두고 결심했다.."이판사판 웨딩 다이어트" -
감정 못 추스르고 펑펑..'연기대상' 엄지원, 故 이순재 추모영상에 오열한 이유는?(라스) -
“이병헌 母 아니고 이민정 시어머니?”…‘100만 조회수’에 놀란 BH 어머니 근황 -
[SC이슈] 디즈니+ ‘운명전쟁49’ 순직 소방관 사주풀이 논란…유가족 주장 “설명과 달라” 반발 -
'나솔' 23기 순자♥영철 결혼한다..명품반지 프러포즈 자랑 "나이 많아, 6개월 안에 꼭!" -
'박성광♥' 이솔이, 비키니가 대체 몇개야..개미허리에 11자 복근, 독보적 몸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미쳤다! 금메달 브라 노출 한번에 100만달러 횡재, '유튜버 복서 연인' 레이르담…온갖 논란, 실력은 '찐'. 멀티 메달 돈방석
- 2.'韓 피겨 간판'→'언어 천재 인성 甲' 日 '인간토끼' 신지아에 관심 폭발…'일본 나카이와 아침 식사 대화' 대대적 보도
- 3.'벌써 146km' 두산 방출 1m95 장신투수, 웨일즈 첫 피칭 압도적 구위, 드디어 잠재력 터뜨리나
- 4."이 쫄깃한 식감 뭐야"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떡국, 두산 외인 타자는 그렇게 한살을 더 먹었다 [시드니 현장]
- 5.'이렇게까지?' 철통보안 일본 WBC 대표팀, 취재진도 못들어간 비공개 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