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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의 예상 계약 규모는 2억달러 이상으로 점쳐진다. MLB.com 마크 페인샌드 기자는 22일 "많은 FA들이 톱클래스 부류가 어떤 계약을 하는지 지켜보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코디 벨린저의 계약이 다른 부류의 FA들에게 참고가 될 것"이라는 내셔널리그 구단 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야마모토가 2억달러를 가볍게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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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의 에이전트 조엘 울프가 22일 현지 언론들과 가진 온라인 인터뷰에서 밝힌 시장 분위기가 이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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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은 '야마모토는 지난 3년 동안 퍼시픽리그를 호령했다. 최소 2억달러의 계약이 예상된다'면서 '그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다른 일본인 선수들이 있는 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공유하는데 대해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어느 팀이든 뛸 수 있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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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울프는 "완벽한 폭풍(perfect storm)이라 부를 수 있다. 이제 겨우 25세 밖에 안된, 전세계에서 가장 잘 던지는 영건을 향한 폭풍이다. 10년 혹은 15년에 한 번 일어날까말까 할 사건"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야마모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에 대해 MLB.com은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12팀을 꼽았다.
뉴욕포스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메츠, 카디널스, 컵스, 파이어리츠, 다저스, 에인절스, 자이언츠, 레드삭스 등은 2명의 이상의 선발투수를 데려오려 한다'며 8팀을 야마모토 수요층으로 간주했다.
절반에 가까운 구단들이 야마모토와 협상 테이블을 차린다고 보면 몸값은 부르는 게 값이 될 공산이 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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