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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지난 시즌 4위를 차지하며 창단 후 처음으로 ACL 티켓을 거머쥐었다. 2년 연속 ACL 진출의 꿈을 최종전까지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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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위팀(포항이 2위일 경우는 3위팀)에는 ACLE 플레이오프(PO) 출전 티켓이 돌아간다. ACLE와 ACLE PO에 나가는 3개팀을 제외한 K리그1 최상위팀은 ACL2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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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울산이 높은 볼점유율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6분 강윤구의 왼발 슈팅으로 포문도 열었다.
또 전반 27분에는 천성훈이 조수혁과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결국 전반은 득점없이 비겼다.
후반 5분 드디어 첫 골을 만들어냈다. 홍시후의 크로스를 박승호가 왼발로 화답, 골문을 열었다.
울산이 동점골을 위해 공격에 숫자를 늘리는 사이 인천은 후반 28분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교체투입된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홍시후가 해결했다. 3분 뒤에는 김보섭의 크로스를 오반석이 헤더로 쐐기골로 연결했다.
울산은 후반 44분 이명재가 얻은 페널티킥을 주민규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영패'를 모면했다. 후반 추가시간 주민규와 마틴 아담에게 기회가 찾아왔지만 추가골은 없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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