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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싸움 삼파전은 37라운드 결과로 인해 더 치열해졌다. 승점 3점을 더한 강원이 승점 33점을 기록, 수원FC(32점)를 끌어내리고 10위를 탈환했다. 수원FC와 수원(32점)의 승점은 동률이 됐으나, 수원FC가 다득점에서 앞서며 11위를 유지했다. 수원은 내달 3일 홈에서 강원과 '단두대 매치'를 벌인다. 수원FC는 홈으로 제주를 불러들인다. 세 팀 모두 자동 강등될 수 시나리오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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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서울은 이미 순위 7위를 확정했지만, 베스트 멤버를 총투입했다. 기성용 오스마르, 나상호 김주성 일류첸코, 한승규 등이 선발로 나섰고, '원클럽맨' 고요한이 모처럼 출전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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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포터석에선 "수원 강등"이 울려퍼졌다. 경기가 점점 과열 양상을 띠었다. 강원-수원FC전에서 전반 19분 이정협이 선제골을 넣었단 소식이 전해졌다. 득점 직후 강원이 33점으로 10위로 올라섰고, 수원FC(32점)가 11위로 내려앉았다. 수원(30점)과 수원FC의 승점차는 2점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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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하프타임에 먼저 교체카드를 빼들었다. 지동원 팔로세비치가 동시에 투입됐다. 전반 공격 상황에서 자주 미끄러졌던 서울은 후반 초반 기성용의 중거리를 시작으로 나상호 윌리안 팔로세비치가 잇달아 슛을 쏘며 수원 간담을 서늘케했다.
후반 43분, 서울이 악재를 만났다. 김주찬을 향한 오스마르의 태클이 비디오판독에 돌입했다. 주심은 오스마르에게 퇴장을 명했다. 강원이 37분 김진호의 추가골로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서울-수원전 후반 추가시간 양팀이 서울 벤치 앞에서 거친 신경전을 펼쳤다. 주심이 VAR실과 소통한 끝에 코칭스태프 한 명이 퇴장당했다. 경기는 그대로 수원의 1대0 승리로 끝났다. 강원도 2대0 스코어를 끝까지 지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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