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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울, SH그룹의 부대표이자 잠정적 후계자인 강태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잘생긴 외모와 능력을 고루 갖춘 강태하는 하나부터 열까지, 사소한 것에도 인과관계를 철저히 따지는 논리의 끝판왕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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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강태하의 요청대로 박연우는 그의 신부가 됐다. 강상모만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강태하와 박연우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엉겹결에 키스까지 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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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강태하와 박연우는 다시 만나게 됐고, 강태하는 "부탁이다. 내 아내가 되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박연우는 "그쪽은 절대 내 서방님이 아니다. 사기꾼에게 이용당하기 싫다"고 거절했다. 거듭 강태하는 "내 아내 역할을 해달라. 오늘 딱 하루면 된다"고 부탁했고, 결국 박연우는 받아들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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