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29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천FC(5위)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준플레이오프 홈경기를 펼친다. 경남은 지난 39라운드 김포FC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후반 21분 박민서가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부천과 승점(57점)이 같지만, 다득점(54골)에서 앞서며 정규리그 4위의 자리를 확정지었다. 4위는 준플레이오프를 홈에서 치르며 비기기만 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어 유리하다.
이제 창원축구센터에서 승격을 위한 여정이 펼쳐진다. 최근 5경기(3승2무)에서 무패행진을 기록한 경남은 준플레이오프에서 홈경기 이점을 통해 승격 도전을 이어가고자 한다.
경남은 설기현 감독이 부임한 이후 2020년(대 대전하나시티즌 1대1 무), 2022년(대 부천FC 3대2 승) 준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한 적이 없다. 특히 작년 부천 상대로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설 감독은 "부천이랑 자주 경기를 해서 익숙한 부분이 있다. 작년에 부천과의 경기에서는 꼭 승리해야 하는 입장이었는데, 이번에는 우리 홈에서 4위로 맞이하기 때문에 조금 더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쉽지 않은 결과지만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내용을 가져오면서 김포전 승리를 거둔 만큼, 준플레이오프에서도 결과 뿐만 아니라 내용까지 있어야 플레이오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하며 승격에 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부천전 준플레이오프 홈경기 티켓은 구단 홈페이지 G멤버스와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당일 현장 구매 또한 가능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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