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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10sport는 'PSG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동안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며 이강인을 영입했다. 마요르카에서 2000만 유로에 영입한 이강인은 파리에 정착했다. 스포츠적으로 흥미로운 선수라는 점을 넘어 이강인은 PSG에 합류한 후 마케팅적으로 히트를 쳤다. 그는 킬리안 음바페보다 더 많은 유니폼을 팔고 있다는 사실로 주목받았다. 이강인은 한국에서 진정한 스타이며, 그의 PSG 이적은 필연적으로 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할 수 있다'라며 이강인 영입의 파급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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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표팀 일정을 모두 마치고 돌아와서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에 대한 믿음을 지켰다. 곧바로 스트라스부르전에서 선발로 나섰으며 지난달 26일 홈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라운드 경기에선 교체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PSG 소속 첫 득점까지 터트렸다. 당시 이강인은 팀이 두 골 차로 앞선 후반 44분 세 번째 득점을 터트렸고, PSG는 3대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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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도 엄청났다. 프랑스 RMC 스포츠 소속 유력 기자 파브리스 호킨스는 "현재 매장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이 팔린 선수로도 이강인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네이마르와 마르퀴뇨스가 그 뒤를 잇고 있다"라며 프리시즌부터 이어진 이강인의 엄청난 인기에 주목했다. 이강인은 시즌 개막 후에는 음바페를 유니폼 판매량에서 제쳤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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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로 선발 명단을 꾸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프랑스 현지 매체들의 예상에는 이강인이 선발로 포함되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SG와 뉴캐슬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는데, 이강인의 이름은 미드필더진에도, 공격진에도 없었다.
UEFA가 예측한 선발 명단은 앞서 이강인이 결장한 AS모나코와의 리그앙 홈경기와 유사한 라인업이었다. 골문은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지키며, 노르디 무키엘레-뤼카 에르난데스-밀란 슈크르니아르-아슈라프 하키미가 수비진을 구성할 것으로 점쳤다. 중원은 파비앙 루이스, 비티냐, 마누엘 우가르테, 최전방 세 자리에는 킬리안 음바페, 랑달 콜로 무아니, 우스만 뎀벨레가 자리할 것으로 보았다. UEFA는 이강인 대신 비티냐가 중원에, 공격진에는 우스만 뎀벨레가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강인이 교체 출전으로 힘을 더할 수 있다는 점은 강조했다. RMC 스포츠는 'PSG는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이 있는 벤치에서 몇 가지 흥미로운 공격 해결책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라며 이강인이 교체 출전으로도 경기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선수라는 점을 인정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선발 출전 여부에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강인의 포지션 경쟁자인 비티냐와 함께 뉴캐슬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여한 엔리케 감독은 비티냐와 이강인의 공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좋은 선수들은 항상 함께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티냐와 이강인 모두 윙어나 미드필더로 출전할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라며 두 선수가 한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디애슬레틱은 "PSG는 훌륭한 리그 경기력에 이어 뉴캐슬과의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돌입한다. 직전 AS모나코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한 PSG는 득점력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해 최전방 구성을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뭔가 불만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가 PSG에서 원하는 것은 완전한 통제다. 공을 독점하고, 상대를 압도해 기회를 창출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AS모나코와의 경기에서 PSG는 여전히 기회를 허용했다. PSG가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다. 랭스전에서도 PSG는 3분 만에 음바페의 원더골에 힘입어 대부분의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하무스를 빼고 이강인을 가짜 9번으로 기용했다. 이강인은 랭스의 압박을 무너뜨리고, PSG가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하는 과정에서의 핵심이었다. 뉴캐슬과 같이 공격적으로 압박하는 팀을 상대로도 가짜 9번이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는 이유를 강조해 준 순간이었다"라며 이강인의 랭스전 플레이가 엔리케 감독이 뉴캐슬을 상대로 선택할 전술과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랭스전 이후 엔리케 감독은 "좋은 선수들은 한 포지션 이상을 소화할 수 있다. 이강인은 그런 능력이 뛰어나다"며 "이강인은 이미 훈련할 때도 날 놀라게 한 선수다. 공을 거의 빼앗기지 않는다. 감독 입장에서도 이강인 같은 선수를 활용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라고 이강인의 새로운 포지션 기용 가능성도 빼놓지 않았다.
AS모나코전에 이어 뉴캐슬전까지 이강인의 선발 제외 가능성이 커지며 주전 입지에 대한 우려가 다시 조금씩 등장하고 있다. 이강인도 11월 A매치 맹활약 이후 소속팀에서 찾아온 경쟁 상황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상대인 뉴캐슬을 상대로 짧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더라도 확실한 활약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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