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경기를 마지막까지 끌고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8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와의 2023~2024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5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인천은 3승2패를 기록, 토너먼트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 동아시아지역 5개 조(F~J조) 1위는 16강에 진출한다. 각 조 2위 5개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3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인천은 12월 13일 카야FC(필리핀)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운명을 정한다.
경기 뒤 조 감독은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팬들께 승리를 안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 선수들은 올 시즌 만족감, 다음 시즌 기대감을 드리기 위해 노력을 다했다. '조별리그 통과'라는 목표가 있었다. 팬과 선수들이 하나가 돼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 남아있는 K리그, 카야 원정도 준비 철저히 해서 내년에 대한 기대감을 드릴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변수가 있었다. 인천은 이명주 문지환 신진호 등 베테랑 선수 일부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델브리지, 무고사, 음포쿠, 제르소 등 외국인 선수도 대부분 부상으로 제외됐다. 인천은 김보섭 천성훈 박승호 박현빈 홍시후 등 어린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렸다.
조 감독은 "ACL 무대 처음 나서는 선수들이다. 우려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활, 훈련, 경기 모두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뚜렷하게 있었다고 생각한다. 연령별 대표팀 갈 수 있는 상황 속 부상한 선수도 있었다. 대회에서 부상한 선수도 있었다. 재활 기간을 거치며 잘 준비했다. 이런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 베테랑 선수들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잘 이끌어주고 있다. 어린 선수들의 경기력이 기대보다 두각을 나타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내년도 기대된다. 감독으로서 시즌 말미에 걱정이 많은데, 그 걱정을 덜어주는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경기 MVP로 선정된 오반석은 "중요한 경기였다. 추운 날씨 속 와주신 팬들께 승리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가봐야 한다. 하지만 인천이 예상과 달리 반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잘 준비하겠다. 어린 선수들과 뛰는 것 자체가 큰 에너지를 얻는다. 국제(대회) 경험 있는 선수들이라서 믿고 있었다. 결과로 나타났다. 인천에는 긍정적인 결과라고 생각한다. 결과를 통해 또 한 단계 성장했다. 인천에 큰 자산이지 않나 싶다. 미래를 밝게 봐도 되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5월 결혼' 신지, '뼈말라' 변신 후 웨딩드레스 피팅..."어떤게 예쁜가요?" -
송일국, '186cm+사춘기' 삼둥이 육아 중 눈물..."판사母 피해 父에 올인"('불후') -
16kg 뺀 한혜연, 결국 44kg..."지인들도 예쁘다고 난리난리" -
'4년만 복귀' 이휘재, 더 독해진 녹화장에 '씨익'..."이렇게 웃어본게 오랜만" ('불후') -
'김소영♥' 오상진, 똑닮은 생후 2일 子 안고 여유..."아빠와 첫 모자동실" -
조혜련, 8kg 감량 후 '52kg' 확 달라진 얼굴..."밀가루 끊고 운동" ('불후') -
'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子, '200억 상속' 포기한 진짜 이유 "유산 아닌 부담" -
추성훈도 놀랐다...14살 사랑이, 173cm 폭풍 성장 "정말 많이 커"
- 1.'허구연 총재님 보고 계십니까?' 뜨겁게 달아오른 장안문, 1만8700장 티켓 다 팔렸다! 주말 연속 매진 → 시즌 2번째 [수원현장]
- 2."충격!" 손흥민 없으니 불명예 역사 작성…67년 만의 '선제골→3골 차 완패' 굴욕, 포체티노 美 비난 폭발
- 3.날벼락! '홀드 1위' 22세 필승조 부상이탈…"팔꿈치 피로골절 진단 → 수술 예정" [수원체크]
- 4.대충격! 9회 2사까지 2:0 리드→스리런포 2:3 롯데, KIA에 역전패. 그런데 홈런맞은 김태혁이 38세라고?
- 5.'와 1군 0G 1루수뿐' KIA 왜 전원 2군행 파격 택했나…"컨디션 언젠가 올라오겠지? 시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