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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과 30일 중 29일에 먼저 경기를 치른 E조부터 H조 중 E조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라치오, F조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G조는 맨체스터 시티와 RB 라이프치히, H조는 바르셀로나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A조부터 D조에서도 이미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레알 소시에다드, 인터밀란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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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은 이날 경기 선발 출전해 후반 42분까지 경기장을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오현규도 후반 24분 파울루 베르나르두와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오현규는 후반 추가시간 박스 안에서의 기민한 움직임으로 페널티킥도 얻을 뻔했지만, 아쉽게도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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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만은 영보이스를 상대로 후반 44분까지 고군분투했다. 89분을 소화하며 기회 창출 2회, 슈팅 4회, 롱패스 성공 5회, 공 소유권 회복 8회 등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다만 팀의 탈락을 막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황인범은 오는 14일 즈베즈다의 홈구장에서 다시 한번 맨시티를 상대하며 올 시즌 UCL 여정을 마칠 예정이다.
뮌헨은 지난 4차전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승리하며 일찍이 조 1위를 확정했다. 김민재도 30일 열리는 5차전에는 출전 대신 휴식을 취할 것이라는 예측이 등장하고 있다. 뮌헨이 올 시즌 UCL 우승을 노리는 전력인 만큼 김민재는 16강보다 높은 단계도 출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강인의 경우 아직 16강 진출을 확정하지는 못했다. PSG가 5차전 뉴캐슬을 상대로 극적인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조 2위 자리를 지키고 16강 자력 진출 가능성을 남겨뒀지만, 6차전 결과에 따라 16강행이 무산될 수도 있다. 도르트문트와 6차전을 겨루는 PSG는 승리하지 못한다면 3위 뉴캐슬과의 승점 2점 차 격차가 뒤집힐 수 있기에 6차전까지도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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