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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부 FA 잡는 것이 먼저다. LG는 이번 FA에서 임찬규(B등급) 함덕주(B등급) 김민성(B등급)이 FA 신청을 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6년간 124억원에 다년 계약에 합의한 오지환은 2차 드래프트 때 보호선수를 묶기 위해 FA 신청을 했었다. 총액만 합의를 하고 세부 내역은 정하지 않고 계약서도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본격적인 세부 계약을 하게 된다. 하지만 잔류는 확정이기 때문에 임찬규 함덕주 김민성의 협상 이후에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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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부상으로 제 활약을 못했던 함덕주는 왼손 불펜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57경기에 등판해 4승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고우석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마무리로 나서기도 했다. 시즌 막판 부상으로 빠졌지만 한국시리즈에서 4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70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마무리 고우석이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LG로선 플랜B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 함덕주의 잔류가 필요하다. KT의 특급 마무리 김재윤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을 하면서 남은 FA 불펜 중엔 함덕주가 최대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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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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