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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최다 연패가 12연패인데 어느덧 최다 연패 타이기록에 1패만을 남겼다. 시즌 첫 경기였던 10월 17일 한국전력전서 3대2의 역전승을 거둔 것이 유일한 승리. 이후 11번의 경기를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그 사이 2대3 패배도 5번이나 있었다. 경기력이 좋은 날도 있었지만 끝내 마무리가 되지 않아 지는 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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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은 경기전 "선수들이 힘들어한다. 심리적인 것이 큰 것 같아서 한국전력전이 끝나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산책도 하면서 마음을 잡았다"라며 "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꼭 잡자라고 했다. 선수들도 같은 마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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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나가 30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도 58.7%로 좋았다. 홍상혁도 56%의 공격 성공률로 14점을 올렸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의 공격이 받쳐주지 못했다. 범실도 27개로 OK금융그룹(17개)에 비해 더 많았다.
비예나가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주전 세터 황승빈과의 호흡은 여전히 맞지 않는 장면도 보였다. 후 감독은 "승빈이 만의 문제라고 볼 수는 없다. 안맞는 것은 사실이고, 연습 때 정점을 찾는게 잘 안돼서 일단 높게 주고 비예나가 보고 들어가서 처리하게끔 하고 있는데 그것은 잘 되고 있다"라며 "하지만 워낙 블로킹이 비예나에게 쏠리고 있다. 비예나가 점프력이 좋다고 해도 신장이 작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오늘 잘했지만 마지막에 한두개가 아쉽긴 했다"라고 말했다.
안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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