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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다. 올 시즌 K리그1 최하위 12위는 다음 시즌 K리그2(2부)로 자동 강등된다. 37라운드까지 10위 강원(승점 33·30득점), 11위 수원FC(승점 32·43득점), 12위 수원(승점 32·35득점)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얄궂게도 수원과 강원이 마지막 경기에서 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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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을 앞둔 염기훈 수원 감독 대행은 "솔직한 마음으로는 편안하다. 그만큼 우리가 할 수 있는 준비는 다 했다. 선수들을 믿고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 마음은 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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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강원 수석 코치도 "원정이고 시즌 마지막 경기다. 중요한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윤정환 감독님께서 강원에 오신 뒤 초반 과도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팀을 단단히 만들어 놓으셨다.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안다. 많이 좋아졌다. 강원은 강원만의 색을 가지고 안정기에 들어갔다. 그렇게 단단하게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강원은 윤정환 감독이 경고 누적으로 벤치에 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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