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리아킴이 "'스우파1'의 성공이 배가 아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를 이끈 리더 리아킴, 할로, 미나명, 펑키와이, 놉, 바다가 출연했다.
이날 바다는 '스모크' 안무 탄생 비화를 밝혔다. 그는 "안무 짤 때 가사에서 영감을 받는다. 라이터 켜는 소리가 나온다. 뚜껑을 열어서 불자고 생각했다"며 "30분 만에 완성했다"고 했다. '스우파2' 당시 할로는 '단점이 없다'고 이야기 했던 바. 할로는 "누가 봐도 완벽했다. '스모크' 노래에 딱이었다. 심장이 뛰더라"며 "근데 너무 잘하니까 얄밉더라"며 웃었다. 바다는 "내가 안무를 짜도 뺏길 수 있다. 뺏기지 않기 위해 내 모든 걸 꺼내야 한다"며 "커스틴이 미친 듯이 춤을 춘다. 그때 긴장한 수준이 아니라 기억이 안 난다"고 떠올렸다.
놉은 바다의 첫 인상을 밝혔다. 놉은 "베베가 잘 하는 팀인지 몰랐다. 바다만 알았다. 이렇게 잘 하는 팀인지 몰랐다"고 했다. 바다는 "그때 평가 중에 '바다도 못 보여줄 것 같은데?'라고 했다"며 "우리는 팀은 '우아'하는 팀이라 통폅집 당했다. 그래서 그 뒤부터는 맵게했다"고 밝혔다.
그때 이상민은 "내 인생을 되돌아보고 싶은 장면이 있었다. 리아킴과 미나명은 같은 식구였다가 헤어졌다. 두 사람이 무대에서 배틀로 만났다"며 "중요한 건 심사를 모니카가 했다. 모니카가 후배다. 내가 리아킴 입장에서 무대에 섰다면 춤을 출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고 했다. 당시 모니카는 '둘 다 엉망'이라고 평가했던 바. 이에 리아킴은 "그걸 다 알고 나온거지 않나. 다 받아들이겠다고 했지만 막상 내가 졌다고 하니까 기분이 그렇긴 하더라"며 "그래서 사실 콜아웃을 할까도 생각했었다. 근데 모니카가 짧은 치마에 힐을 신고 있어서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콜아웃을 포기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또한 리아킴은 '스우파1'의 성공이 배가 아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스우파1' 나오기 전 내가 대세였다. 그래서 내가 광고 섭외 1순위였는데, 어느 순간 '스우파2'이 나오면서 섭외가 아예 안 들어오기 시작하더라.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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