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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무리 불리한 상황에서도 '닥치고 공격'을 지시했다. 하지만 최근 3연패에 빠저 승점 1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공교롭게 다음 경기는 맨시티전이다. 포스테코글루가 실리 축구를 할 것인지, 명분을 위해 맞불을 놓을 것인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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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 스타디움은 원정팀의 무덤이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패한 것은 17경기(12개월) 전이다. 지난 시즌부터 모든 대회 홈경기 39경기 중 36승을 거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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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더 재미있는 점은 토트넘의 전술이 이 맞대결 때와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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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취임했다. 그는 전임자들과 180도 다른 전술을 구사했다. 점유율을 높이고 최전방부터 압박하며 공격 일변도를 좋아했다. 토트넘이 그동안 맨시티를 이길수 있었던 이유는 수비와 역습 덕분이었는데 포스테코글루의 축구는 이와 반대다.
디애슬레틱은 '만일 포스테코글루가 라인을 내리고 수비를 하려고 한다면 선수들에게 끔찍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그가 이제 그의 방식을 바꾸면 존경심을 잃을 위험이 있다'라고 경고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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